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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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13 18:34 조회3,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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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3세대에 이은

포드 토러스 4세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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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왜건


차량 제원
구동 방식앞 엔진 전륜 구동(FF)
전장5,019mm
전폭1,854mm
전고1,425mm
축간거리2,756mm
승차인원5인승
전륜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전륜 브레이크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디스크



결국 3세대가 평이 좋지 않게 되자 판매는 다시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실수를 알게 된 포드는 서둘러 

3세대 모델을 다이너 체인지한 4세대 모델을 출시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포커스와 2세대 몬데오의 "뉴 엣지" 스타일을 참조해

거부감이 적은 디자인으로 다듬었으나 가격을 내리기 위해

저품질의 부품을 사용했고, 일본 차에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던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

옵션들까지 빼 버리는 등의 엄청난 짓을 하며 몰락하고 맙니다.

SHO는 이때 잠시 동면기에 들어갔고, 파워트레인의 기존의 V6 3.0L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계속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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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 나오는 포드 토러스는 초기 수출된 모델이 아닌 후기형 모델로 추정됨. 그 이유는 당시 경찰차 데칼이 변경 되기 이젠 데칼을 적용하고 수출 됬기 때문.



이후 안 팔리는 차들은 모두 렌터카 회사에 넘겨 버리거나 떨이로 팔아 버렸는데,

그것조차 여의치 않았습니다.

대한민국도 미국과의 통상 마찰을 줄이려는 의도로 토러스 150대를 고속도로 순찰차로,

나머지 250대를 도입하여 쓰기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한 때

고속도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현장을 담는 코너가 있었는데,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영동고속도로를 칼치기로 도주하던 검정색 포르쉐를

250km/h 이상의 속도로 추적하며 "반드시 단속한다"라는

집년의 고속도로 순찰대의 모습을 보여준 차가 바로 4세대 토러스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다른 동 시대 국산차가 퇴역할을 때 

여전히 현역에 쓰이고 주행적산거리가 30만 km 를 넘기게 됩니다.

SEL 트림으로, 여기에 장착된 V6. 3.0L DOHC 듀라텍 엔진의 스펙은

203hp, 27.7kg m 입니다.

참고로 동 시대 고속도로 순찰차인 뉴 EF 소나라 V6 2.5 DOHC 엔진의 스펙이

170hp에 23kg m입니다.


결국 2004년에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을 끝으로 토러스는

퓨전에게 후사를 맡기고 생산 중단과 함께 사라졌으며,

기존 토러스보다 조금 더 큰 윗금으로 FF/AWD 세단인

파이브 헨드레드가 새로 출시됩니다.

그리고 머큐리 세이블은 머큐리 몬테고라는 이름을 바꾸고

파이브 헌드레드의 형제차로 나왔습니다.

거기에 파이브 헌드레드와 플랫폼을 공용하는 스테이션 왜건인

프리스타일이 출시되었고 대한민국에도 팔립니다.

놀랍게도 4세대 토러스는 단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브 헌드레드가 한창 팔리던 2007년까지 주로 사업용차로 계속 판매했는데,

그 이유는 '남은 재고 처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4세대 (2000 ~ 2007)
트림명엔진구동 방식엔진 출력 토크 변속기연비
SEL 2,983cc V형 6기통 엔진전륜구동(FF)203hp27.7kg m4단 자동 8.2km/L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