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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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4 19:26 조회5,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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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년 김영삼 전대통령 임기 중에 구성된 대학 입시 제도입니다.

1945~1968 동안은 대학별고사(본고사)

1969~1981 동안은 예비고사+본고사

1982~1993 동안은 학력고사

1994년 이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순서로 대입 제도가 바뀌었지요.


각 시험에 대해 먼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학별고사(본고사)

광복 이후부터 80년대까지의 수험생을 본고사 세대라고 부릅니다.

본고사란 대학교가 직접 출제하는 시험으로 입학을 결정짓는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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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제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일본의 대입 제도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였지요.

본고사는 보통 해당 학교에 직접 가서 치렀으며 국영수 위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본고사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명문대들 사이에서 잠깐 부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것을 우려하여 97년 이후 

국립대학은 본고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금지했으며 나중에는 사립대학들도 자발적으로 폐지했습니다.


한편, 본고사라는 이름은 본래 없었으며 1969년 예비고사가 생겨난 이후 대학별고사가 이름이 본고사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입학 예비고사


1969년부터는 대학입학 예비고사라는 대입 제도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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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 임기 중에 실시된 예비고사는 현재의 수능과 비슷한 형태를 표방하며 출연하였지요. 

당시 대학별고사는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학문만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타 과목의 공부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을 두루 학습시키기 위해 예비고사 제도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예비고사에는 체력 시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예비고사를 먼저 통과해야만 본고사를 치를 수 있었지요.

현재 중국과 일본은 예비고사+본고사와 비슷한 대입제도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학입시 변천사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