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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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07 14:07 조회4,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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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러 도착했을 때 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며 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 면접을 보러 들어갔는데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설문지를 보시고 국어를 싫어하는 이유를 

답이 애매해서 라는 것을 보고 삶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원래 공부는 답이 없는 것이라며 국어 또한 그러한 학문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며 답을 내는 습관이 몸에 배여 공부의 본질을 잠시 잊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에 대학을 가는 이유를 물으셨고 저는 그냥 지금까지 제가 느낀 대학의 느낌을 말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만들어진 지식을 대학에 가서 더욱 확장시키며 깊게 배우고 후에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해준다"고 말씀드리자 

대표입학사정관님께서 저에게 사고력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후 저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대학에서 백인이 더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흑인을 뽑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가 뜻하는 바는 대학이 학업적인면 뿐만아니라 약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줌으로써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저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약자들도 배울 기회를 주는 것이 대학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의 생각이 다소 편협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틀에 갇혀있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 께서는 만년필을 예시로 드시며 기능이 중요하다고 하셨고

 저 또한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사고력 확장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만년필의 재료와틀은 중.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만들어지고 

이후 이 만년필을 어떻게 사용할 지는 앞으로의 대학생활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후에 자식을 낳아 기를 때에 자식 앞에서 당당하며 믿음직 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도록 정말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제가 저 자신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창의력보다는 맞춰진 틀에 갇혀 살았다면 이제는 여러방면으로 생각하며 사고력을 확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가족 안에서만의 생활이 아닙니다.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지역에 태어나 그 집안에만 살다 그 지역에서 죽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글로벌시대 이고 앞으로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봐야 합니다.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족에서 조금 벗어나 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대표입학사정관님과 이야기를 나눈후 제 삶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제 미래에 대표입학사정관님과의 인터뷰가 크게 작용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마음에 새기며 더 멋진 나를 위해 성장하겠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