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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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20 10:39 조회4,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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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지난번에 이은 머스탱 5세대편!! 

지금 시작합니다~!


포드가 1990년대 초반부터 오랜시간 노력해서 내놓은

회심의 디자인이 5세대 머스탱에서 나타납니다.

코드네임 S197의 섀시로 4세대 엣지스타일 전부터 열심히 디자인하고 있던 것이

2001년즈음부터 사진으로 조금씩 공개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생산 프로토타입을 오토쇼에 뿌리기 시작합니다.

레트로 회귀를 노린 이 디자인은 엄청난 호평을 받게 되고,

퍼포먼스형으로 만든다며 40마력 출력 증가라는 파격적인 스펙으로 출시되면서

미국식 포니카의 귀환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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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식 전기형 모델)


사실 이 레트로 룩이 시사하는 바는 꽤 큽니다.

달리 말해서 리즈시절의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면서 그 브랜드의 특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것인데, 머스탱 외에도 챌린저, 카마로가 꽤 좋은 판매고를 내면서

계속 살아남게 된 것입니다.

이런 레트로 디자인의 성공은 사람들이 그 당시의 렉서스 등 비슷한 디자인이나 벤츠나 아우디처럼

특징은 있으나 완전히 틀에 박혀 굳어버린 디자인, 혹은 여타 소규모 업체들의

중구난방 디자인에 질린 사람들이 그 신선함에 빠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머슬카는 고배기량으로 공기저항을 씹어먹으면서 밀어붙이는 차이기에 유려한 유선형 디자인은

사실상 의미가 없었고 이 레트로 룩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때 포드의 레트로 전략이 먹혀 머스탱의 판매량이 올라갔습니다.

쉐보레 카마로와 닷지 챌린저 역시 이를 따라 레트로 디자인으로 돌아간 걸 보면

포드의 전략이 탁월했던 셈입니다.

사실상 1960년대의 부활이었고, 다시 머스탱이 선두를 먼저 잡고 카마로와 챌린저가 쫓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머스탱은 3세대부터 4세대까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리 신통치 않은 평가를 받다가,

발표이후 모터 트렌드, 카&드라이버, 등등 유명 잡지에서 아름다운 차 디자인을 싹쓸이했고,

캐나다와 미국에선 "올해의 차"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1세대 이후로, 삽질하지 않고, 좋은 행보를 이어간 결점없는 가장 미국스러운 머스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4세대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싸구려티가 나는 점, 일단 인테리어 디자인이 색을 타는 디자인이라 그렇습니다.

올 블랙과 올 그레이는 인테리어가 더 싸구려처럼 보이게 만들고, 몇몇 리미티드로 나온 베이지나, 레드같은 컬러 

인테리어들은 인테리어를 평균 이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핸들도 디자인은 괜찮지만, 중간의 머스탱 로고가 싸구려 스티커라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또한 키 디자인은 1990년대에서 전혀 변하지 않은, 아주 못생긴 구식 리모트와 

키를 가지고 있어서 호평일색인 리뷰에서도 꾸준히 비판받는 모습입니다.

물존 저가의 스포츠카 기준으로써 미달이라는 것이지 보통 차에 

비교하면 싸구려 티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평가를 의식했는지 페이스리프트를 거칠 때마다 인테리어가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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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식 중기형)


이 모델부터 GT500이 코브라를 대체합니다.

GT500의 첫 미디어 데뷔로, 나는 전설이다 영화로 PPL을 제대로 했고,

그 존재감은 온 세상에 알려집니다.

이 모델부터 포드가 쉐버레, 닷지와 마력 경쟁을 선보였고, 외제차(미국 기준에서)들에게

더 이상 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GT모델에 탑재하기 시작했고, 6세대에서 IRS를 달면서

완전히 환골탈태함으로써 글로벌 모델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0년식부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2011년식부터는 엔진을 교체합니다.

V6와 V8 모두 100마력 이상 올라갔습니다.

SOHC에서 DOHC로 업그레이드 해서 엄청난 마력 증가가 있는 것입니다.

V8은 Modular에서 Coyote엔진으로 코드네임이 변경됩니다.


이 페이스리프트 이후, 3세대부터 머스탱을 조롱해오던 4기동 터보

일본 스포츠카들은 더 이상 머스탱에게 찍소리도 못하게 됩니다.

15년 랜서 EVO 최고급 트림이 303마력, 2017년 스바루 WRX STI 최고급 트림 마력이 305마력인데,

GT 트림이 412마력대에서 놀고 있으니, 더 이상 머스탱은 임포트 카들에게 놀림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No replacement for displacement를 소비자들에게 증명해준 셈입니다.


2013년 이후의 후기형은 가장 아름다운 현대 머스탱이라면서 극찬을 받은 디자인이지만

사실은 2011년도 머스탱 쉘비 코브라 모델을 가지고 와서 손본 디자인이라서 포드 머스탱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아닙니다.

그래도 2014년 모델은 어디에도 꿀리지 않는 스포티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의 대대적인 개선이 있었습니다.

알루미늄 피니시를 많이 넣어서 전기형모델보다 플라스틱 느낌이 덜 나는 것이 장점입니다.

2014년에는 5세대 모델들의 타카타의 에어백 문제에 피해를 받았습니다.de3c35398bbad.png

(2013년식 후기형)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