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은 미국 중부지역의 주로 대부분의 미국 중부지역이 그렇듯이 

외국인들에게는 인지도가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국내 정치, 경제계에서는 위스콘신 학파라는
새로운 학벌이 들어서면서 언론을 통해 종종 그 모습을 비춘 바 있습니다.

현재 정치계의 고위 인사들 중에는
위스콘신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위스콘신이라는 이름보다
위스콘신 대학교가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위 사실 그대로 위스콘신은 관광지라기보다는
고등 교육으로 더 유명한 지역입니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위스콘신의 이미지는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드넓은 초원에서
가축들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풀을 뜯는 것을 상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시골과 같은 느낌이지만
정작 이 동네를 먹여 살리는 것은
목축이나 관광이 아닙니다.
바로 교육입니다.

위스콘신의 인구는 약 580만 명으로
다른 주에 비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 인구 구성에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초 중 고교 학생들에 비해 대학 이상의
고등 교육을 받은 인구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지요.

위스콘신 주의 큰 도시에는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의 캠퍼스들을
중심으로 경제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위스콘신 주의 수 많은 학생들은
굳이 멀리 있는 미동부의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위스콘신 주립대학교로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주의 수재들도 위스콘신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위스콘신 주립대학교가 아이비리그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학비는 국공립 수준으로 현저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국의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한데, 보통 다른 대학교에서는

같은 조국의 유학생들끼리 몰려다녀서 영어 실력이나 학업이 좀처럼 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스콘신에는 유학생의 비율이 거의 또이또이해서 서로 국적이 다른 유학생들끼리 쉽게 어울리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위스콘신 주 이야기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