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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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1 18:57 조회4,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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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험은 단연 토익입니다.


이는 국내의 기관들이 입사 전형에 토익 점수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익은 미국,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영문화권 국가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학이나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토플아이엘츠를 준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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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엘츠가 토익

그리고 특히 토플과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해

사회적 인식을 중심으로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엘츠(IELTS :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서 주관하는 공인영어시험입니다.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영연방 국가에서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는 시험이지요.

이들 국가에서는 토익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토플보다는 아이엘츠를 한 수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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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의 응시료는 26만원으로, 토플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토익과 토플, 아이엘츠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토플>아이엘츠>>>넘사벽>>>>토익 입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고득점을 기준으로 하지 않았을 때의 통계로

평범한 영어 수준을 가진 사람이 이 세 개의 시험을 모두 봤을 때 느낄 수 있는 난이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만약 만점을 목표로 설정한다면 아이엘츠 쪽이 조금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토플의 경우에는 한 개 쯤 틀려도 봐주는 경향이 있지만 

아이엘츠는 봐주는 것 없이 그냥 오답 처리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엘츠만의 특징이라면 스피킹 시험 때 시험관과 1:1로 면접을 보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어 실력을 제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관이 영국계이고, 면접 시험 특성 상 시험관의 주관적인 판단이 

배제될 수 없기 때문에 영국 문화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해하는

 태도를 보여야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영국 축구 이야기를 한다던가 영국의 어떤 음식이 맛있다더라던가(...?)는 말을 예시로 들어주면 유리하지요.


국내에서는 아이엘츠의 인지도는 꽤 낮은 편입니다. 

이는 한국인들은 영국보다는 미국 쪽으로 유학을 더 많이 가다 보니 

굳이 아이엘츠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홍보가 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엘츠와 토플 모두 장단점이 명확한 시험이기 때문에 

그냥 무턱대고 시험을 보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려는 가려는 기관이 어떤 시험 성적을 요구하고 있는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영국을 비롯하여 특히 영연방의 대표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에서는 유학과 취업, 이민, 사업 등록에 

아이엘츠를 대놓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과 사업 항목에는 토플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형편입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