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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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25 19:14 조회4,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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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날에는 온 나라가 긴장을 하여

순찰차들, 항공기 이착륙 중단 등 사회가 수능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 반복되고는 하죠~


다른 나라는 대학 입시를 어떻게 치를까요?

오늘은 다른 국가들의 대학 입시 풍경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


중국 - 가오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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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1년에 단 하루 한 번밖에 보지 않는 수능시험이지만

중국은 조금 다릅니다. 


매년 6월 경에 이틀에 걸쳐서 시험을 보는데요~

응시 인원은 매년 900만명에 이릅니다...


언어, 수리, 사회/과학, 외국어를 보는 것은 비슷하지만

특이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 

학생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거주 지역을 중점으로 시험장이 

호구의 호적지, 부모님이 태어난 곳에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나 널따란 중국 땅덩어리에서 부모님이 태어난 호적지를 찾아가야하니

시험장 주변의 숙박비는 시험 때 어마어마하게 치솟는다고 합니다. 


중국 역시 이날은 택시배치, 교통통제 등 나라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배려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프랑스 - 바칼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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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학시험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매년 6월에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 다른 점은 6월에 1주일 기간 동안 진행이 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이나 중국처럼 입시 경쟁이 어마하게 치열한 것은 아닙니다. 

프랑스 대입 시험에서는 50%이상의 점수를 받는 사람들은 국공립 대학 입학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학생이 대학공부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시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권리를 옹호한다는 것은 곧 이익을 옹호하는 것인가?"

"예술작품은 아름다워야만 하는가?" 등이 한가지 시험 주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 얼마나 논리적은 답변을 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보여집니다~!

바칼로레아 시험은 객관형이 없는, 서술형, 논술형의 시험입니다.

외국어의 시험 역시 객관형의 시험은 없고, 회화로 직접 시험을 봅니다. 

작년 1월 한국어도 공식적인 외국어 시험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은 등록이 안되었었나?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만큼 K-POP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는 반증이 될 수 있는 결과라고도 보여지네요~!


바칼로레아 대학입학시험에 통과한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고, 유럽의 많은 대학 시스템 처럼 

학과 이동도 대학시절 내에 매우 용이합니다. 


다른 나라의 수능시험 

To Be Continued..!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