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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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0 16:54 조회4,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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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이 변화되기는 했지만

한국은 학벌을 많이 따지는 나라입니다!


과연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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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보통 고학력자일수록 더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
과거 일본은 소위 '엘리트'라고 불리는 특정 계층이 있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도쿄 대학교를 비롯한 명문 국공립 대학 출신자들입니다.

당시 일본은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
엘리트들의 능력을 믿고 적극 고용하여
이들을 주축으로 모든 경영과 운영을
맡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현재는 버블 경제를 비롯해 계속되는

일본 경기의 침체로 엘리트 우대주의는 많이 

사라진 편이나 그 당시의 향수는 아직 옅게 나마

남아있어서 여전히 명문대 출신이 취업 시

우대받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일본의 대학 진학률은 약 50% 정도로

우리나라가 80%인 것에 비한다면

매우 낮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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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의 대학 진학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 발전의 정점을 찍은 중국의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명문 대학의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는 곧

대학 진학률을 올리는데 한몫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대학 진학률은 40% 초중반으로

언뜻 높은 수치는 아니나 중국의 인구가

10억을 넘는 것을 생각해 볼 때는

결코 만만한 숫자가 아닙니다.


보통 한 학교의 졸업반 학생들이 400명 조금 넘는데

이들 중 60%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가업을 잇거나 직업을 갖게 됩니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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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프랑스는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진학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시험이 매우 어려워서 보통 고교생의 50%는

아예 진학 자격을 상실하게 되며 수험생 중에서도

바칼로레아에서 탈락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일찍 공부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은

그냥 대학을 포기하면 되지만 문제는

공부는 하고 싶어도 시험에 불합격한 학생들입니다.


진학 시험 자격이 박탈된 학생들은

프랑스에서 대학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정 대학에 가고 싶다면 유학

선택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온갖 난고 끝에 대학에 입학해도

이번에는 각 대학에는 학년별 진급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중 2번 이상 불합격하게

되면 자신이 속해 있는 전공 과목을 프랑스의

그 어떤 대학에서도 공부할 수 없게 됩니다.


심지어 평등을 강조하는 프랑스의 교육 체계 안에서도

그 위에 또 다른 명문대가 존재하여 모순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