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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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08 15:11 조회1,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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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는 저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돌이켜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대표님께서 하셨던 질문입니다.

조선시대에 관련해 “만약 너가 글도 모르고 배울 기회도 없는 노비였다면, 

평생 아씨나 쫓아다니기만 하는 노비였다면 

이때 신이 너에게 공부할래? 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거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한다고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생각해보니 이 말은 여태 열심히 하지 않았던 

과거를 바꿀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 살 것이냐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와 별 다를 것 없이 보내 나중에 

지금과 같이 후회를 할 것인가, 지금 기회를 잡아서 앞으로의 삶을 바꿀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에게 온 기회는 위스콘신을 가는 것이고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너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지 않은가?

라는 질문도 하셨는데 너무 찔렸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고3 수험생활 때도 “이만큼 했으면 오늘은 쉬어도 괜찮아.” 

“앞으로 잘하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으로 늘 자기합리화를 해왔습니다. 


너무 제 자신에 관대하게 대했고 

그 관대함의 결과가 지금 이러한 상황을 이끈 것 같았기에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제 자신에게 스스로 합리화하지 말자고 엄격해지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누가 너에게 이런 길을 가라고 했니?”였습니다.


 이 질문으로 저는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태 지나온 길은 다 누군가 저에게 가라고 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의 나태함과 자신에 대한 관대한 평가들이 이끌어 온 것 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결과에 대해 자책할 수도 있지만

 저는 지난 과거를 후회하고 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과거를 잊지 않고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 다른 길을 가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

T. 02.548.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