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Home   Login    Register

Interview review

Interview review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2-23 16:42 조회418회 댓글0건

본문

저는 인터뷰를 통해 유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 제가 관심있는 학문의 지식을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또, 심리학과 같은 특정 분야는 한국에서는 아직 큰 발전을 하기에 어려운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유교적인 색을 띤 국가이므로 개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탐구를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유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사상들을 이해하며 심리학을 다방면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조금 더 개방적으로 사람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더 전문적인 심리학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칠레 영화, 우루과이 드라마 등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들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저인데도 다른 국가의 영화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국가를 알기 위해 

제가 노력을 하고는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학을 가는 목적 중 하나가 

제 편협한 시각을 더 넓히기 위해서인데 현재로서도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아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기 전에 간접적으로나마 

도서나 영화 등으로 체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영화나 도서를 본 심리학자와 보지 않은 심리학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얼마나 경험이 전문적인 지식만큼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제가 너무 막연한 꿈만을 세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1때부터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흥미를 느껴 꿈을 심리학자로 정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다양한 심리 분야들을 하나씩 조사만 해보며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분야에 대한 탐색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못했고, 

제가 진정으로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문을 정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을 해보고 심리학에도 어떤 분야가 있는지 

더 깊게 검색해보며 제 미래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