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영락고등학교 김00 학생
본문
이번 인터뷰를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한 생각의 방향을 정리해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진로를 결정하고 이후에 내가 이 진로로 밀고나가도 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내가 이 분야를 좋아하는지와 관련 과목을 잘 하는지였다.
(...)
하지만 인터뷰 이후 내가 지금까지 거쳐왔던 진로들에 대해
각각 어디까지 생각해봤는지 떠올려보았다.
이전에 패션디자이너를 목표로 했을때 대중들에게 드러나는 모습만 보다
전공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어떤것을 배우는지를 알고나서
생각이 변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
이후 현재 기계공학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생각해보았는지 고민해봤다.
이전에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며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기계공학과에 진학하면 실질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았었다.
(...)
첫 학년에는 에너지,열역학,동역학,엔진,유체역학 등
기계공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세부적으로 배운다고 들었다
.하지만 열역학과 동역학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리학1까지밖에 공부해보지않은 나에게는 생소하고 뭘 배우는건지
자세하게 알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대학교에 들어가서 나중에 생각하면 될것이고
대충 물리와 화학 그리고 수학을 좋아하니 상관 없을것이라며 넘겼었다.
(...)
하지만 이번 상담을 계기로 유튜브에서 각각의 내용 관련 강의 영상을 보았다.
하지만 역시 처음본 주제라서 이해하기가 쉽진 않았다.
하지만 면접에서 얻은 조언대로 각각의 분야에 해당하는
논문과 현재 연구의 트랜드와 방향성을 알아본 결과 동역학 분야에 관심이 갔다.
(...)
기존에도 내가 전공한 분야 이외의 다양한 학문의 지식을 갖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관심을 가졌다가 놓아버린 패션디자인이나
생명 관련 학문의 책을 읽는것은 생각을 못했었다.
(...)
왜냐하면 이미 충분히 오래 고민했던 분야이고
나와 잘 맞지 않음을 확인한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와 잘 맞지 않은 분야라고 결정함에 있어
직업으로 갖는데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확실히 내가 흥미를 느끼고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도 존재한다는것을 깨달았다.
(...)
따라서 이번 경험을 통해 공학적인 부분과 디자인 부분을 통합하여 보는 등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학문에서의 나의 장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