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서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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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토)부터 4일(일) 양일 간, 각 오후 2시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2023학년도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한국학생특별전형 제도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명문대 입학에 관심이 높은 수험생, 재수생이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재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위스콘신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자, 총 노벨상 수상자 23명을 배출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기도 하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한국 학생을 모집 중으로, 이를 위해 한국학생특별전형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전형은 1:1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을 결정하며, 학생 개인의 가능성과 성향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해 면접에 임할 수 있다.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선발될 학생에게는 특별 장학금 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월 합격자 발표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하는 한국 입시와는 달리 미리 2023학년도 합격 결과를 확인하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진학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와 입시 시스템이 다른 만큼 미국 유학을 생각 중이라면 지금이라도 도전이 가능하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변별력이 떨어진 물수능으로 알려지면서 해외대학으로 눈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수능 응시생만 51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원하는 상위권 대학 입학의 기회는 제한적인 것도 해외대학 인기 상승의 한 요인”이라며 “동시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 졸업 후 주어지는 폭넓은 취업의 기회, 국제화 시대 사고방식의 틀 확대 등 해외대학의 장점이 명확한 만큼 한국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