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Wisconsin Universities Korea Represent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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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16 17:39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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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등급컷 확인하자마자 부모님과 미국 대학 설명회를 예약했습니다.” 고3 수험생 김지현(18.가명) 양은 6월 4일 진행되었던 모의고사를 마친 후 국내 수시 전략을 축소하고, 미국 주립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수능에 올인했다가 재수까지 하느니,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학위를 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매년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국내 입시 구조에 한계를 느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학이라는 ‘플랜B’를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한다. 정시 합격선이 높아진 반면, 고등학교 내신 3등급 내외 학생들은 국내 명문대 진학이 점점 어려워지는 구조 속에서 대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입은 여전히 수능과 내신 중심이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는 사실상 수능의 ‘예고편’이자 현실적인 정시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이 결과를 기점으로 수시포기, 재수선택, 유학전환 등 ‘전략 재설계’에 나서는 수험생이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미국 유학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시 경쟁 격화, 학력 인플레이션, 명문대의 지역균형 전형 강화 등으로 중위권 학생이 국내보다 해외명문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이다.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내 상위 40위권 공립 명문대학으로 약 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학교이다. 또한 2025년 기준 노벨상 수상자를 26명 배출한 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위스콘신대학교는 16년간 서울 삼성동에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를 두어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운영 중이며, 국내 고교 졸업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입 준비자들을 선발하고 있다. SAT나 TOFLE 성적 없이도 입학이 가능하며 대신 에세이와 입학사정관과의 1:1심층면접을 통해 입학이 결정된다. 특히 학생의 성적보다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학업에 대한 의지는 그 정도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는 6월 모의고사 이후 미국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토) 오후 2시에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진행 예정이며 입학 전형부터 장학금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시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다. 6월 모의고사는 수험생에게 경고등이자 기회이다. 이제는 국내 입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진학이라는 또 하나의 전략을 공략해 볼 시점이다. 중요한 것은 정보력과 타이밍이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