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아이비 위스콘신대, 한국 학생 모집 27일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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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위스콘신대학교가 올해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연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위스콘신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명문 주립대학으로, 미국 내에서 이른바 ‘퍼블릭 아이비(Public Ivy)’로 불린다. 안정적인 치안과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춘 위스콘신주에 위치해 미국 학생은 물론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위스콘신대학교는 지난 16년간 한국대표를 통해 2000명 이상의 한국 학생을 입학시켜 왔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학생 특별전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미국 대학 입학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SAT 점수 대신 에세이와 심층 면접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 성적보다는 학생의 잠재력과 학업 의지, 전공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학생 특별전형과 장학금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1대1 맞춤 입학 컨설팅도 제공된다. 미국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퀘스트(https://www.newsqu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