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대구 능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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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31 12:24 조회2,681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
2018년 10월 29일, 위스콘신 대학교 한국대표의
입학 사정관이 대구 능인고등학교에 전격 출동하였습니다.
미국 유학을 꿈꾸는 능인고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싶은 마음에 출동한 이유가 첫번째이지만...
멋진 학교의 경치에 오히려 우리가 힐링하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산을 등지고 단풍이 우거진 학교라니, 자연친화적이라 좋군요.
공기청정기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네요.
학생들이야 뭐 맨날 보는 학교인데 좋고 싫고는 없을 것 같지만요.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는 학교 현판도 학생들이 닦긴 했는데 요새는 안 그런가 보네요.
능인고 학생들이 입학설명회를 듣기 위해 모여 앉은 모습입니다.
남고생들이 모여 앉은 장면은 어째 매우 익숙하군요.
저도 남고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때는 남고생 세명만 모여 있어도 어쩐지 냄새가 났었던 것 같기도 했는데 요즘 애들은 뭔가 분위기가 밝습니다.
입학 사정관의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은 이 상황이 좀 골치 아픈데,
PT를 켜면 불을 끈 상태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와요ㅠㅠ
입학 사정관의 프로필이 나오고
왜 유학을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는군요.
아직 세계의 흐름을 실감을 못하는 학생들도 조만간 느낄 수 있게 되겠지요.
국내 대학보다 미국 대학이 유리한 점을 설명하는 중입니다.
미국 대학이든 국내 대학이든 열심히 한다면 어디든 갈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바로 그 후의 진로지요.
PPT에 하얀 화면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그 순간을 노려 찍은 사진입니다.
이 때만 학생들에게 집중하라고 시킨 것 아닙니다.^ㅅ^;
그냥 학생들이 설명회에 집중을 잘 한 거지요.(레알)
이렇게 능인고등학교에서의 일정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열차 타고 오가는 시간이 절반이었던 어깨 아픈 여정이었지만
눈을 빛내며 설명회를 듣던 학생들을 생각하니 아픈 어깨도 어디 갔는지 모를 정도가 되었지요.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갖춘 능인고교의 학생들을 우리 학교에서 만나게 될 날을 기원합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