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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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8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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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9 15:52 조회2,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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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입니다! :)

 

학생들이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어느덧 눈물의 작별을 고해야 할 날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교실에 뭉치는 오리엔테이션 날이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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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작별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솔~직히 저는 눈물까지 나지는 않았습니다.(무감성 이과라서...)

물론 섭섭하긴 했습니다. 매일 사무실이 복작복작 했던 덕분에 출근하는 기분이 났었거든요.

 

아이들을 6개월간 지켜보았던 담임선생님이 상당히 서운해 하시긴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때는 학생들의 부모님들까지 모두 오셔서 함께 듣는 것이 관례라

아침 일찍 부터 부모님들이 사무실에 입성하시기 시작했더랬죠.

 

수업 때는 항상 떠들썩 하던 학생들이 학부모님들까지 모두 있는 자리라 표정이 어색하게 경직되어 있는 건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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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이 학교에 오셨을 때는 이상하게 긴장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긴장 말고 김장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깨알 개그)

 

권동인 대표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건네주는 사진입니다.

그 긴 것 같이 느껴졌던 짧은 6개월이 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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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교직원들이야 워낙 사진 찰칵찰칵에 익숙하지만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는지 표정이 다소 불안해 보입니다.

근데 다들 관상을 보니(말씀드렸듯이, 이과입니다)​ 성공할 팔자던데, 나중에는 뭐 사진 찍히는 것이 일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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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기서 다 찍었어야 하는데, 배OO학생만 여기서 찍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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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4인방입니다. 물론 역시 졸업에는 교복이지요.​

 

매~우 귀엽습니다. 이 귀여움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미 늦었지만... 여러분만이라도 젊음을 유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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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작을 통일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리 통일이 좋다고 해도 자유의 나라 미국으로 향하는 미래 인재들의 개성을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뭉치게 되면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똑같은 손동작을 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어쨌든!

18기 학생들도 모두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고 말았습니다.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이과라서 내색은 안 할 거지만 정은 정대로 들었는데 이별이 필수라니...ㅠ

모두 미국에서 저 같은 사람은 잊어버릴 정도로 열심히, 즐겁게 살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02 548 0570